<u class="imgComment">▲ 청소년수련관에서 그림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u>
 

학생들의 큰 호응으로 수련관의 토요 강좌가 대 성황을 이루고 있다.

토요강좌가 있던 지난 26일 수련관에는 청소년들로 북적였다.

각종 강좌가 실시되기 전 수련관 앞 광장과 수련관 내에는 청소년들의 활기찬 목소리로 가득 차 청소년 교육의장 으로서의 모습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실시된 강좌는 대중음악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에게 최신가요에 맞춰 직접 춤을 배우며 박자 리듬감을 키워 줌으로써 자신감과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키워주는 ‘방송댄스’, 아이들에게 예쁜글씨를 배우게해 시.화나 환경미화, 문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게 하는 ‘POP 교실’, 기초부터 시작하는 ‘기타교실’등이 실시됐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를 알려주기 위한‘강의도 개최됐다.

이처럼 수련관의 휴일강좌가 성황을 이뤄 청소년 여가선용 및 자기계발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수련관에서는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u class="imgComment">▲ 수련관 학생들이 바둑을 배우고 있는 모습.</u>
 

아이들에게 책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밌는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책과 놀자’, 밸리댄스 교육을 통해 자세교정 및 체력향상 등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키즈밸리댄스’, 신문을 활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논술 능력을 향상시켜 주는 ‘신문과 놀자’, 현대음악의 젖어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교육함으로써 전통음악과 우리의 뿌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단소교실’, 집중력 향상과 정서적 발달 함양에 좋은 ‘바둑교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중심으로 중학교에서 배울 미술 실기를 익혀주는‘미술실기고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요일 시설개방 첫 날인 27일 수련관의 체력단련실, 인터넷부스, 노래연습장, 북카페 등에는 학생들로 가득찼다.

일요일 수련관을 찾은 학생들은 “일요일에 수련관을 찾아 운동과 노래, 컴퓨터도 즐길 수 있어 즐겁다” 라며 “평일에는 학원에 가 수련관을 올 수 없으나 일요일 개방으로 좋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복지재단에서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강좌와 시설 보강으로 수련관을 명실상부한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u class="imgComment">▲ 밸리댄스 수강모습.</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