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득신 리더쉽 캠프에 참여한 학생입니다. ( •̀ᴗ•́ )و ̑̑

김득신 리더쉽 캠프는 올해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각자 집에서 이뤄졌는데, 키트를 받아가고 수업 영상을 각자 시청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는 전미영 강사님의 ‘셀프 리더쉽 특강’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강의가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학교에서 팀 활동을 할 때 팀장을 종종 맡으면,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제가 리더쉽이 없다는 것을 알아 친구들이 나에게 실망을 해서 활동을 함께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활동에 의기소침해져 팀이 잘 운영되지 않으면 정말 속상하곤 했는데요ʕʘ̅͜ʘ̅̅ʔ, 이 강의는 앞으로 다가올 4차 혁명 시대에 대비해 남이 아닌 나를 제어하고 이끌 수 있는 능력인 ‘셀프 리더쉽’을 강조했습니다. 4차 혁명 시대에 코로나까지 겹쳐 이 시기엔 정말로 자기 자신을 잘 통제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셀프 리더쉽’을 갖춘다면, 자신감이 생겨 타인을 이끄는 일도 보다 쉬워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두 번째 활동으로는 김득신 특강이 있었는데요, 김정관 문화 해설사님께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의에 앞서 강사님이 재생시키신 아버지와 아들 영상은 감동적이었는데, 영상에 나온 부자는 서로가 있었기에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해 질 수 있었으며 세계적으로도 좋은 영향력을 끼쳐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영상이 모두 재생된 후, 영상에 나왔던 부자의 조선 버전인 김치와 김득신 부자가 소개되었습니다. 김득신은 증평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17세기의 시인이자 관직자인데요, 머리가 좋지 않음에도 꾸준한 노력과 다독을 통해 과거의 조선과 현재의 대한민국 모두에서 존경 받는 인물인데요, 꾸준한 공부를 이뤄가야 하는 학생들이 진정으로 본받아야할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ﾟ*

세 번째 활동으로는 무드등 만들기가 있었는데요, 무드등 키트는 코로나로 약간은 다운되어있을 학생들을 위한 수련관의 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 무드등은 온 국민이 사랑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자주했던,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문구를 새겼습니다. 그 때 사용했던 그 글자체 그대로를 손수건을 밑에 깔고 새겨 예쁜 아크릴 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

 또 두 번째 무드등은 요즘 학급미화로 열심히인 저희 반에 배치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짧았지만 추억은 많았던 2020년을 기리기 위해 저희 반 담임선생님을 가운데에 두고 옆에 선생님을 위한 아이들의 한 마디 씩을 새겨 풍선을 붙이거나 종이로 학급을 꾸미는 것보다 선생님과 학생들 서로에게 의미있는 무드등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당 ! (˶◕ ‿◕˶✿)

이 세 활동은 주말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주었는데, 재미 뿐만 아니라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리더쉽이나 지역 위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라 정말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수련관에서 어떤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งꏿ᷅॓৺ꏿ᷄॔)ง⁼³₌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