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주말 대부분을 집에서 지내게 된지 언 몇달째...우연히 알게된 목공체험을 신청하고 어떻게 만드는건지..아이들과 잘 할 수 있을지...걱정 반 기대 반으로 참여하였다 첨엔 사포질도 힘들고 어린 딸 아이가 왔다갔다하며 다치진 않을지 신경도 쓰이고 하여 체험활동에 집중하지 못했는데 점점 벤치의 모양이 갖춰지고 생각보다 예쁘게 완성되어가는 걸 보면서 점점 열심히 체험에 참여하게 되었던것 같다 집 거실에 아이들 책이나 물품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데보일때마다 뭔가 우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 같아서 애틋하다 아이들도 같이 만들었다 생각하니 뿌듯한지 무척 아끼고 좋아한다 요런 체험 행사가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있었음 한다